‘적시타로 3연승 이끈’ 최지만과 ‘6타수 무안타’ 김하성의 엇갈린 희비

입력 2021-05-30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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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왼쪽),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안 빅리거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과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55에서 0.353(34타수 12안타)로 소폭 하락했고, 출루율은 0.500을 유지했다.

첫 두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최지만은 팀이 2-2로 앞선 6회 2사 1·2루에서 잭 휠러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팀에 3-2 리드를 안겼다. 팀이 7회 곧바로 동점을 허용해 결승타로 기록되진 않았다. 4-3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8회에는 사구로 출루했다.

5-3의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한 탬파베이는 시즌 전적 33승20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김하성은 같은 날 텍사스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6타수 무안타 1득점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03에서 0.194(129타수 25안타)까지 하락했다.

경기 내내 단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했던 김하성은 연장 11회 승부치기 상황에서 2루 주자로 나서 토미 팸의 우익수 뜬공,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를 통해 득점하며 체면을 세웠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2회 혈투 끝에 11-8의 승리를 거두고 시즌 전적 35승19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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