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서브컬처 ‘우마무스메’ 레이스 스타트! [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입력 2022-06-21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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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20일 출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레이스 장면, 23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는 위메이드의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대표 이미지, 28일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넥슨의 ‘DNF 듀얼’ 패키지(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위메이드·넥슨

‘우마무스메’ ‘미르M’ ‘DNF 듀얼’ 줄줄이 출시

미르M, 모바일·PC 플레이 지원
언리얼엔진으로 제작 23일 오픈

DNF 듀얼, 던파 기반 대전 격투
스팀·PS 플랫폼으로 28일 출시
국내 게임업계가 하반기 시장을 겨냥한 신작 출시를 본격화한다. 열흘 가량 남은 6월에도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부터 육성 시뮬레이션, 대전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모바일과 PC, 콘솔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오랜만에 연이어 출시되는 신작들이 국내 게임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우마무스메’ 20일 서비스 개시

선공에 나선 것은 카카오게임즈다. 이 회사는 사이게임즈가 제작한 신작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20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선보였다.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입지를 다져 온 ‘서브컬처 게임’이기도 하다. ‘오딘’에 이어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을 견인할 올해 최고 기대주로 꼽힌다.

게임은 캐릭터들과 트레이닝하고 소통하면서 레이스에서 승리해 꿈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창적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는 우마무스메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여기에 뛰어난 3D 그래픽과 자유로운 육성 전략, 이를 통해 완성된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일본에 출시된 뒤 약 1년이 지난 올 4월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트위터 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사전예약 100만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미르M’·‘DNF 듀얼’도 줄줄이 출격

위메이드는 ‘미르4’ 성과를 이을 대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23일 정식 서비스한다. 인기 PC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한 신작이다. 모바일은 물론 PC 플레이도 지원한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핵심 요소를 반영했으며, 언리얼엔진 등 최신 시스템도 적용했다. 기존 미르의 전설2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정통의 게임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최근 옥외 광고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작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넥슨은 인기 지적재산권(IP)의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DNF 듀얼’을 28일 PC게임 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등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전세계 8억5000만 명의 팬덤을 갖춘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이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과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을 제작한 격투게임의 명가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했다.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그래픽 품질을 높였으며, 각 캐릭터 필살기에 컷 인 형식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더해 영상미를 더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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