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로 복귀한 포수 양의지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두산 유니폼을 입고 김재환, 허경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4년 만에 친정 두산 베어스로 복귀한 양의지(36)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해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4년 전 NC 다이노스로 떠나기 전까지 입었던 유니폼의 디자인이 변하지 않은 까닭에 어색함은 없었다. 이날 입단식에는 그의 가족을 비롯해 두산 전풍 대표이사, 김태룡 단장, 이승엽 감독, 선수단 대표 김재환, 허경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6년 두산에 입단한 그는 풀타임 첫해인 2010년부터 2018년까지 2차례 한국시리즈(KS) 우승(2015·2016년)에 앞장서며 현역 최고의 포수로 평가받았다. 2019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125억 원에 NC로 이적해 2020년 정규시즌-KS 통합우승을 이끌며 변함없는 기량을 뽐냈다. 지난 시즌 후 다시 FA 자격을 얻어 4+2년 총액 152억 원에 두산으로 돌아왔다.
●“다시 불러주셔서 더 기쁘다”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프로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번째 두산 입단이다. 41세가 되는 2028년 말 이번 계약이 끝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평생 ‘두산 맨’이나 다름없다. 그러다 보니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양의지는 “2006년에는 꿈에 그리던 프로무대에 입단해 좋았고, 이번에는 입단했던 팀에서 다시 불러주신 결과이기에 더 기쁘다. 무엇보다 가족들이 가장 좋아했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FA가 되기 전부터 (김)재환이, (허)경민이가 ‘다시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 현실이 돼서 기쁘다. 모두가 환영해줬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책임감을 보였다.

두산 베어스로 복귀한 포수 양의지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두산 유니폼을 입고 이승엽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두산 향한 그리움 남아있었다”
양의지는 지난 4년간 NC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두산에는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 “두산과 맞붙을 때면 (두산의) 벤치를 많이 쳐다보곤 했다. 그리움이 남아있었다.” 두산 팬들도 양의지의 컴백을 진심으로 바랐다. 팬들의 진심어린 메시지도 그의 복귀에 영향을 미쳤다. 일부 팬들은 이날도 잠실구장 바깥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양의지는 “FA 자격 재취득을 앞두고 두산 팬들께서 소셜미디어(SNS) 메시지 등을 통해 ‘돌아와달라’고 하시더라. 원정경기 때도 숙소까지 오셔서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힘을 많이 얻었다. 그래서 다시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후배들에게 모든 것 주고파”
7년 연속 KS 진출의 위업을 달성한 두산은 지난해 9위(60승2무82패)에 그쳤다. 양의지는 두산이 강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본인의 역할이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지난해 두산과 맞붙을 때 보면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았다”며 “후배들에게 내 모든 것을 주고 싶다. 기존의 선수들과 힘을 모아 두산이 다시 강팀이 되도록 하는 게 내 역할이다. 이승엽 감독님도 오셔서 더 힘을 얻을 것이다.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힘주어 말했다.
잠실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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