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 몬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큰 부상을 당한 프랭키 몬타스(30, 뉴욕 양키스)가 긴 재활에 돌입한다. 단 2023시즌 내 복귀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각) 몬타스가 어깨 수술을 받았고, 약 12주 후 재활 훈련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즉 몬타스는 오는 5월부터 복귀를 위한 재활 훈련에 돌입한다. 늦어도 2023시즌 후반기 초반인 8월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
몬타스는 최근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았다. 단 수술 규모는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회전근을 건드리지 않았다.
이에 몬타스의 후반기 복귀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것. 뉴욕 양키스는 몬타스 대신 클락 슈미트(27)를 5번째 선발투수로 활용할 예정이다.
몬타스는 지난 2021시즌에 18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하며 주가를 올렸고, 지난해 전반기를 잘 보낸 뒤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됐다.
하지만 FA 자격을 얻기 직전인 2023시즌을 앞두고 큰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기 때문에 선수 가치가 폭락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