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최지만(32, 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완벽한 회복을 위해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구단 맞춤형 훈련을 실시한다.
미국 CBS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최지만이 팔꿈치 수술에서 완벽하게 회복할 때까지 맞춤형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주에는 결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 정규시즌 개막전 로스터 포함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는 팀 동료들과는 다른 훈련을 하게 된다는 것. 최지만은 시즌 대비 훈련 보다는 팔꿈치 수술에서 완벽하게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했고,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 최지만은 오는 3월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피츠버그 구단의 반대로 출전이 무산됐다.
이에 최지만은 피츠버그의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에서 팔꿈치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최지만은 2023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