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스포츠동아DB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12일 미국으로 떠난 뒤 약 20여 일 만의 귀국.
한국은 이달에 국내에서 2차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오는 16일 부산에서 페루와, 20일에는 대전에서 엘살바도르와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A매치에서 한국 데뷔 후 첫 승을 노린다. 앞서 3월 A매치에서는 콜롬비아전 2-2 무승부, 우루과이전 1-2 패배를 기록한 바 있다.
경기 전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역시 태극전사 명단. 이번에는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 후 면밀히 관찰한 내용이 명단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5일 6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한다. 이후 12일 부산에서 소집돼 페루전 대비 훈련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