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8/16/120727230.2.jpg)
- 학생들 신체활동 돕는 새 프로그램
- 대전시, 예산 지원.직무연수 등 적극
- 창체 동아리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
- 학부모들 체력증진 요구 부응 기대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대전시, 예산 지원.직무연수 등 적극
- 창체 동아리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
- 학부모들 체력증진 요구 부응 기대
교육부가 2023년 새로 추진하는‘365+체육온활동’은 창체 동아리, 자율 동아리, 틈새 시간 등을 활용하여 소규모, 수준별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이번‘365+체육온활동’을 통해 건강체력 향상과 단위학교 특성을 반영한 운영모델 공유 및 확산, 그리고 학교 스포츠클럽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이 향상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는 올해 4월부터 초, 중, 고 학교 300개에 각각 100만 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했다. 관내 모든 학교에 예산을 배부하여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6월 14일~15일에는 담당교사의 직무연수도 실시했다.
365+체육온활동 운영 방법은 교육과정 내 동아리, 자율 동아리, 방과후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과 연계한 동아리 등 다양한 형태로 개설 및 운영이 가능하다.
우선 학교 스포츠클럽 중심 운영이 있다. 정규교육과정 외에 희망학생 중심으로‘체육온 OO동아리’와 같은 학교 스포츠클럽을 구성해 점심시간, 방과후시간, 주말 등을 활용한다.
![](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8/16/120727233.2.jpg)
또한 학생 자치스탭 중심 운영도 가능하다. 역시 희망 학생들로 ‘체육온 학생자치회’, ‘체육온 자치스텝 동아리’ 등을 구성해 꿈끼탐색주간 등을 활용한다.
건강체력교실을 연계하는 운영도 추진할 수 있다. ‘체육온 건강체력동아리’라는 이름으로 저체력 및 체육배려학생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담임교사 중심 운영이 있다. ‘체육온 스마트반’을 구성해 점심시간, 쉬는시간 등 활용한다.
대전의 한(또는 구체적인 학교명) 초등학교 담당교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저하된 신체활동 회복 등 건강체력 증진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그에 따라 건강체력교실과 연계한 동아리 형태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신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찬영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유성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