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365+체육온활동’은 처음이지?

입력 2023-08-16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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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 신체활동 돕는 새 프로그램
- 대전시, 예산 지원.직무연수 등 적극
- 창체 동아리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
- 학부모들 체력증진 요구 부응 기대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교육부가 2023년 새로 추진하는‘365+체육온활동’은 창체 동아리, 자율 동아리, 틈새 시간 등을 활용하여 소규모, 수준별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이번‘365+체육온활동’을 통해 건강체력 향상과 단위학교 특성을 반영한 운영모델 공유 및 확산, 그리고 학교 스포츠클럽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이 향상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는 올해 4월부터 초, 중, 고 학교 300개에 각각 100만 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했다. 관내 모든 학교에 예산을 배부하여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6월 14일~15일에는 담당교사의 직무연수도 실시했다.

365+체육온활동 운영 방법은 교육과정 내 동아리, 자율 동아리, 방과후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과 연계한 동아리 등 다양한 형태로 개설 및 운영이 가능하다.

우선 학교 스포츠클럽 중심 운영이 있다. 정규교육과정 외에 희망학생 중심으로‘체육온 OO동아리’와 같은 학교 스포츠클럽을 구성해 점심시간, 방과후시간, 주말 등을 활용한다.


또한 학생 자치스탭 중심 운영도 가능하다. 역시 희망 학생들로 ‘체육온 학생자치회’, ‘체육온 자치스텝 동아리’ 등을 구성해 꿈끼탐색주간 등을 활용한다.

건강체력교실을 연계하는 운영도 추진할 수 있다. ‘체육온 건강체력동아리’라는 이름으로 저체력 및 체육배려학생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담임교사 중심 운영이 있다. ‘체육온 스마트반’을 구성해 점심시간, 쉬는시간 등 활용한다.
대전의 한(또는 구체적인 학교명) 초등학교 담당교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저하된 신체활동 회복 등 건강체력 증진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그에 따라 건강체력교실과 연계한 동아리 형태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신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찬영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유성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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