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장성우. 스포츠동아DB
KT 위즈의 후반기 가파른 상승세에서 선발투수진의 활약은 절대적이다. 매 경기 실점을 최소화하며 경기를 끌어가는 덕분에 KT는 2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 이들과 호흡을 맞추는 주전 포수 장성우(33)의 역할이 적지 않다. KBO리그에서 수준급 기량을 자랑하는 그는 볼 배합뿐 아니라 안정적 블로킹 능력을 앞세워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원하는 공을 마음껏 던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장성우는 최근 팀의 상승세에 대해 “솔직히 선수들끼리도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말할 정도로 팀 성적이 좋다. ‘꿈같다’고 말하는 선수들도 있다”며 “내 포지션은 포수다. 점수를 최대한 안 주는 게 목표인데 그런 부분에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분은 좋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너무 좋지만 흐름이라는 게 있어 안 좋아질 때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하루하루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21일까지 장성우의 올 시즌 성적은 97경기에서 타율 0.261, 9홈런, 50타점, 31득점이다. 체력부담이 큰 포지션임을 고려하면 부족함이 없는 수치들이다. 8월 들어 타율 0.167로 페이스가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간간히 장타를 터트리며 팀의 득점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선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기도 했다. 종아리가 좋지 않은 박병호가 선발출전하지 못하는 등 팀 사정상 4번타자로도 나서고 있다. 타격 페이스는 떨어졌지만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만큼 KT 코칭스태프는 장성우의 방망이를 믿고 있다.
그는 “원래 4번을 치던 타자도 아니고, 그냥 4번째 나가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한다. 우리 팀은 한두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번갈아 가면서 역할을 해낸다. 시즌 초반 내가 역할을 했을 때 일부 선수들이 좋지 않았다. 최근에는 황재균, 앤서니 알포드 등의 흐름이 좋다. 타석에서 부담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장성우는 KT로 이적한 뒤 매 시즌 110경기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며 든든하게 안방을 지켜왔다. 올해도 경조사 휴가 외에는 단 한 번도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우리 팀의 컬러가 ‘선발야구’였다. 방망이가 강한 팀이 아니다. 최근에 다시 색깔을 찾았다”며 “2위가 됐지만 욕심내면 안 된다. 그래서 선수들끼리는 원래 하던 대로 편하게 하자는 말을 자주 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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