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서 맞붙을 상대들을 분석하기 위해 3월 A매치 주간에 스태프들을 해외로 파견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서 맞붙을 상대들을 분석하기 위해 3월 A매치 주간에 스태프들을 해외로 파견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서 맞붙을 상대들을 분석하기 위해 3월 A매치 주간에 스태프들을 해외로 파견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서 맞붙을 상대들을 분석하기 위해 3월 A매치 주간에 스태프들을 해외로 파견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이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서 맞붙을 상대들을 분석하기 위해 3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주간에 스태프들을 해외로 파견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5일 “대표팀 코치들과 분석관들을 이달 A매치 주간에 미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덴마크 등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현장서 경기를 직접 봐야 상대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다는 홍명보 대표팀 감독(57)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됐다”고 밝혔다.

한국과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서 맞붙을 상대는 멕시코,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승자다. 이들은 A매치 주간인 이달 24일(한국시간)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3차례 경기를 치른다.

한국에 3월 A매치 주간은 상대의 완전체 전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이 기간 유럽파와 비유럽파의 기량 차가 커 유럽파 위주의 기용을 시사한 멕시코와 남아공, 북중미행 티켓에 도전하는 유럽 PO 패스D 팀들 모두 전력투구할 것으로 보인다. 북중미월드컵까지 남은 기간이 많지 않아 이때 드러날 각국의 선수 기용과 전술색이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장소가 다양해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KFA 전임지도자들이 분석관으로 차출될 가능성도 있다. KFA는 황선홍 감독(대전하나시티즌)이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동시에 이끌던 2024년 3월에 전임지도자들을 분석관으로 활용해 4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대비했다. 당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일정이 겹쳐 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멕시코는 포르투갈(29일·멕시코 멕시코시티), 벨기에(4월1일·미국 시카고)와 평가전을 앞뒀다. 남아공은 파나마와 안방인 더반(28일)과 케이프타운(4월1일)서 친선경기가 예정됐다. 유럽 PO 패스D는 27일 각각 덴마크 코펜하겐서 덴마크-북마케도니아, 체코 프라하서 체코-아일랜드 경기가 열린다. 두 경기의 승자는 다음 달 1일 프라하 혹은 아일랜드 더블린서 북중미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이 기간 한국은 코트디부아르(28일·영국 밀턴킨스), 오스트리아(4월1일·오스트리아 비엔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