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규(왼쪽), 조현우. 스포츠동아DB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2차전과 내년 초 아시안컵을 앞둔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전 라인업은 어느 정도 굳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주전을 다투는 포지션이 몇 자리 있다. 그 중 하나가 골키퍼다.
올해 3월 출범한 ‘클린스만호’의 수문장으로는 김승규(33·알샤밥)가 6차례, 조현우(32·울산 현대)가 2차례 나섰다. 두 선수 모두 2010년대 중반 대표팀에 마땅한 주전 골키퍼가 없던 시절 주전경쟁을 이겨낸 사례다.
두 골키퍼의 경쟁구도는 마치 과거 이운재-김병지의 사례를 연상시킨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존재감을 뽐낸 김승규는 2013년 A대표팀에 데뷔해 77경기(59실점)에 출전했다. 약 10년 간 꾸준히 대표팀 골문을 지킨 덕분에 출전 경기수는 이운재(133경기·115실점)와 이세연(81경기·55실점)에 이은 역대 3위다.
대표팀에서 김승규의 아성을 위협한 유일한 선수가 조현우다. 2013년 대구FC 입단 후 2017년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되면서 전성기를 열었다. 주전 자리를 꿰찬 2018러시아월드컵에선 잇따른 선방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A매치 출전 경기수도 24경기(25실점)로 적지 않다.
2022카타르월드컵에선 김승규가 주전 장갑을 꼈지만, 경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김승규와 조현우 모두 “지금은 팀이 계속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주전경쟁보다는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만 생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두 베테랑 수문장은 건전한 주전경쟁 속에 대표팀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다. 김승규는 “그동안 대표팀에서 부족함도 많이 보였지만 계속 발전해왔다”며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과 아시안컵에 걸린 것이 많으니 더욱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현우도 “경기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늘 철저히 연습해왔다. A매치 출전은 특별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매 경기에 나간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다만 경쟁보다 중요한 것은 팀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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