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이재학(왼쪽), LG 신민재. 스포츠동아DB
2011년 처음 도입됐던 KBO리그 2차 드래프트는 2019년까지 격년제로 5차례 진행된 뒤 2021년 10월 26일 KBO 이사회에서 퓨처스(2군) 프리에이전트(FA) 제도 시행을 승인함에 따라 폐지됐다. 그러나 퓨처스 FA를 통한 이적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올해 7월 KBO 이사회가 2차 드래프트 부활을 결정했다. 23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2차 드래프트가 다시 열렸다.
앞선 5차례 2차 드래프트에선 적지 않은 선수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어 재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2차 드래프트는 원 소속팀에서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이 타 구단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거듭나고, 전력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처음 2차 드래프트를 시행한 2011년 지명자들 중에선 이재학(NC 다이노스)이 가장 눈에 띄는 성공사례다.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그는 당시 신생팀이었던 NC의 지명을 받아 2013년(10승)부터 2016년(12승)까지 4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두는 등 선발진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1군 연착륙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LG 트윈스의 주전 2루수로 도약해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끈 신민재(27)도 두산 소속이던 2017년 2차 드래프트 3라운드에 LG의 지명을 받아 이적했다. 정재훈 KIA 타이거즈 투수코치는 2015년 2차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했고, 2016시즌 46경기에서 1승5패2세이브23홀드, 평균자책점(ERA) 3.27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시즌 1위에 일조했다.
핵심 베테랑 선수들의 이적도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2015년 2차 드래프트에선 LG 소속이던 이진영이 전체 1순위로 KT 위즈에 지명됐고, 2019년 2차 드래프트에선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LG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4년 만에 시행된 올해 2차 드래프트에선 SSG 랜더스의 정신적 지주 김강민이 한화, 파워히터 최주환이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됐다. 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한 축을 맡았던 우규민도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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