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벨링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오랜 기록이 깨졌다. 축구 유망주 중 최고로 주드 벨링엄(20, 레알 마드리드)이 호날두의 기록을 넘어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2023-24시즌 스페린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주드 벨링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선발로 출전한 벨링엄은 2-0으로 앞선 후반 28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점수를 3-0로 벌리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15번째 경기에서 14번째 골을 넣었다. 직전 경기에는 어깨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복귀전에서 골을 신고한 것.
주드 벨링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벨링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억 300만 유로에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세계 최고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벨링엄은 15경기에서 무려 14골을 터뜨리며, 자신이 왜 축구 최고의 유망주인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