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파에스(왼쪽)·중국 리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안더 파에스(50·인도)와 리나(41·중국)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파에스는 메이저 대회 남자 복식에서 8차례 우승했고, 혼합 복식에서는 10번 정상에 올랐다.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4대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모두 수집했다. 최근 우승은 2016년 프랑스오픈 혼합 복식이다. 아시아 남자 선수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은 파에스가 처음이다. 여자 선수는 2011년 프랑스오픈과 2014년 호주오픈 단식 챔피언 리나(중국)가 2019년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헌액식은 2024년 7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