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신의 두 번째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홈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뉴욕 양키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0-1로 뒤진 4회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패트릭 산도발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홈런은 타구 속도 110마일(약 177km)과 비거리 433피트(약 132m)를 기록했다. 총알과도 같은 타구가 담장 깊숙하게 날아가 꽂혔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