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를 마친 뒤 김정태 KLPGA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임영옥 본부장, 한성에프아이 김영철 회장, 박지영(왼쪽부터)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경기도 이천에서 11일 ‘2024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LPGA와 종합 패션기업인 ㈜한성에프아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KLPGA 정상급 선수들과 아마추어 등 총 168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3000만 원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캐어러(가족돌봄청년)와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KLPGA는 1990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자선골프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대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어린이재단, 양로원, 화상재단, 한국펄벅재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서울대어린이병원,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기관에 기부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