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대 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안 소토(26) 쟁탈전에 진심으로 참가하고 있는 팀은 불과 4개 구단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미국 USA 투데이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소토 영입을 진심으로 원하는 팀은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뿐이라고 전했다.
이들 가운데서도 결국 소토 영입은 뉴욕의 두 팀이 최종 후보라는 평가. 소토는 결국 다음 시즌에도 뉴욕에서 뛰게 될 전망이다.
이는 나머지 팀은 사실상 몸값 올리기용 참전이라 볼 수 있는 것. 경쟁 팀이 대형 선수를 영입하려 할 때 몸값 올리기용 참전은 늘 있어 온 일이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LA 다저스는 굳이 소토를 영입할 이유가 없음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보도 대로라면, 몸값 올리기용 참전일 가능성도 상당하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토는 이번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288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166안타, 출루율 0.419 OPS 0.989 등을 기록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26세로 아직 매우 젊다. 또 타격 성적의 안정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에 소토의 가치는 매우 높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