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 무산-망설였다” 손흥민 혹평 쏟아져 ‘평점 4점’

입력 2025-01-20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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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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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반에 두 차례 찬스를 놓쳐 팀 패배 원인을 제공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3)이 영국 현지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는 등 후반 중반까지 0-3으로 끌려간 끝에 2-3 패배를 당했다. 후반 추격에 시간이 모자랐다.

이에 토트넘은 최근 6경기 무승, 10경기 1승 2무 7패를 기록하며, 7승 3무 12패 승점 24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한 것.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16위 에버턴은 4승 8무 9패 승점 20점으로 토트넘과의 격차를 4점으로 줄였다. 2경기면 뒤집을 수 있는 차이까지 따라붙은 것이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뒤따라온 수비수의 태클로 슈팅을 때리는데 실패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 찬스를 놓친 것.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손흥민은 전반 24분 재차 슈팅을 때렸으나 이번에는 조던 픽포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또 동점 찬스를 무산시켰다.

이후 토트넘은 자책골로 전반에만 3골을 내줬다. 이후 후반 중반부터 추격을 개시했으나, 시간이 모자랐다. 결국 2-3 패배.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과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혹평을 쏟아냈다. 기회를 한 번은 살렸어야 했다는 것. 또 페널티 지역 안에서 망설였다는 평가. 평점 4점.

반면 축구 통계 매체들은 손흥민에게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평점을 줬다. 소파스코어 6.9점, 후스코어드닷컴 7.0점, 풋몹 6.8점이다.

이제 토트넘은 오는 24일 호펜하임과 유로파리그 경기를 가진다. 또 26일에는 레스터 시티와 리그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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