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안정을 찾아가는 듯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진출도 어려워졌다.
맨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4-25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맨시티는 후반 초반까지 2-0으로 앞서며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보였으나, 후반 11분부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4골을 얻어맞으며 2-4로 패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맨시티는 16강 직행은 물론 녹아웃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도 밀린 상태. 16강 직행은 8위까지, 녹아웃 플레이오프는 24위까지 나설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지난달 29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또 최근에는 입스위치에게 6-0으로 크게 승리했다.

펩 과르디올라-루이스 엔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오는 30일 클럽 브뤼헤를 상대로 리그 페이즈 8차전 홈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엘링 홀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천하의 맨시티가 리그 페이즈 선두 다툼이 아닌 플레이오프 진출 경우의 수를 따지고 있는 것. 또 리그에서는 1경기를 더 치르고도 선두와 사실상 4경기 간격.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