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신의 첫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셰이 길저스-알렉산더(27,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G.O.A.T.’의 기록에 바짝 접근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한 페이컴 센터에서 LA 레이커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길저스-알렉산더는 30분 동안 26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틸, 블록슛, 턴오버, 파울은 모두 1개씩.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길저스-알렉산더는 무려 71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전부터 계속된 기록.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던과 어깨를 나란히 한 선수는 ‘지구 1옵션’이라 불리는 케빈 듀란트(37). 지난 2015-16시즌과 2016-17시즌에 걸쳐 72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앞으로 2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올릴 경우, 미국 프로농구(NBA) 역사에 남을 수 있는 역대 최고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길저스-알렉산더는 9일 LA 레이커스전에서 역대 최고 타이기록, 10일 피닉스전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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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