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선택과 집중이 또 다시 통할까.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했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손흥민-브레넌 존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사우샘프턴은 2승 4무 25패 승점 10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또 사우샘프턴은 이날 패배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손흥민과 함께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경기에서 빠졌고, 제임스 매디슨 역시 후반 35분 교체돼 물러났다. 토트넘이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신경쓴 부분.
토트넘이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는 단 한가지. 오는 11일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때문이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토트넘이 이번 시즌 이룰 수 있는 목표는 유로파리그만 남았다. 이에 리그 경기를 포기하는 대신 유로파리그에 올인하고 있는 것.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토트넘은 리그 경기를 내줄 위기에서도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유로파리그 경기에 대비했다. 이는 8강 진출로까지 이어졌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토트넘은 지난 1983-84시즌 이후 유로파리그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를 위해 주전 선수를 또 교체했다. 토트넘이 결실을 이룰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