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훈(왼쪽)-신유빈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2대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스포츠아레나에서 벌어진 린윤주-정이징과 2025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전에서 게임스코어 3-2 로 이겨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동메달 결정전이 없어 4강에만 올라도 메달이 주어진다.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
임종훈(28·한국거래소)-신유빈(21·대한항공·세계랭킹 2위)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이들은 2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대회에서 각각 장우진(30·세아탁구단), 전지희(33·은퇴)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은메달을 거머쥐었지만 혼합복식에선 8강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번 카타르 도하대회에서 커리어 첫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메달을 조기에 확정했다.
임종훈-신유빈은 22일(한국시간) 루사일스포츠아레나에서 벌어진 린윤주-정이징(대만·랭킹없음)과 대회 6일째 혼합복식 8강에서 게임스코어 3-2(11-9 11-9 6-11 7-11 11-9)로 이겼다. 2024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임종훈-신유빈은 2021년 2020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린윤주-정이징보다 나은 경기력을 펼치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는 동메달 결정전이 없어 4강에만 올라도 메달이 주어진다.
임종훈-신유빈은 세계적 복식 조합으로 인정받았지만, 이날 경기는 적잖이 부담이었다. 경기 전 남자복식 장우진-조대성(23·삼성생명·36위), 임종훈-안재현(26·한국거래소·10위)이 각각 대회 16강과 32강에서 탈락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서 남자복식 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것은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 이후 6년만이었다. ‘복식 강국’의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임종훈-신유빈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이번 대회 대표팀의 남은 복식 조 중 메달권 전력으로 평가받은 것은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과 여자복식 신유빈-유한나(23·포스코인터내셔널·30위)가 유이했다. 다만 신유빈-유한나는 이날 세계 1위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일본)과 8강전을 앞두고 있어, 상대적으로 임종훈-신유빈의 메달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자칫 임종훈-신유빈까지 무너지면 이번 대회를 노메달로 마감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일었다.
다행히 임종훈-신유빈은 위기에 강했다. 임종훈 특유의 백핸드 공격과 신유빈의 강력한 서브로 경기를 풀어갔다. 신유빈이 서브로 린윤주의 리시브를 흔든 뒤, 임종훈의 정이징의 몸에 붙이는 백핸드 공격으로 조금씩 점수를 쌓아갔다. 임종훈-신유빈은 1게임 시작과 동시에 잇달아 3점을 내며 앞서 나갔고, 7-7에서 재차 연속 3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1게임을 따내니 이후로는 고비를 술술 넘겼다. 2게임에서 임종훈-신유빈은 막판 8-9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상대 린윤주의 드라이브 범실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신유빈의 결정적 2연속 포핸드 공격이 터지며 2게임마저 따냈다.
3, 4게임을 내줬지만 임종훈-신유빈은 흔들리지 않았다. 3게임 1-4에서 잇달아 6연속 득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9-9에서 다시 2점을 내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강 상대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왕추친-쑨잉샤(중국·8위)다.
도하(카타르)│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러블리즈 서지수, 스카프 한 장 둘렀을 뿐인데…시선강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1194.1.jpg)
![진아름, 임신 발표 후 근황…♥남궁민도 ‘좋아요’ 훈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0230.1.jpg)

![‘요가원 원장’ 이효리, 참다 한마디…“공용 매트입니다” [SD톡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8664.1.png)






![권은비, 시스루 드레스도 완벽 소화…우아美 폭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1540.1.jpg)



![100만 만든 리센느 미나미, 갸루와 작별…“진짜 나 보여줄 것” [DA피플]](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8591.3.jpg)

![강나언, 잔뜩 흐트러져 심취한 포즈…완벽 미모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6649.1.jpg)
![김도훈, 고윤정·허남준 향한 애정…“나의 최애 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5026.1.jpg)

![‘쌍둥이맘’ 한그루, 얼룩말 비키니…한강 수영장서 가장 핫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4496.1.jpg)


![손예진♥현빈, 설레는 키 차이…아들과 함께 가족여행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4909.1.jpg)

![장원영, 화장기 없어도 이 정도…청순 비주얼 ‘감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9818.1.jpg)

![‘10kg 감량’ 이은지, 태가 다르네…리즈 비주얼 난리도 아니야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2443.1.jpg)
![권은비, 시스루 드레스도 완벽 소화…우아美 폭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1540.1.jpg)
![[SD 몬테레이 라이브] 오전 10시 30도 무더위에도 진행된 대표팀 훈련…남아공 현지 몬테레이 더위에 맞서라](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4/134170465.1.jpg)

![[여기는 멕시코] 홍명보 감독의 운명 걸린 남아공전…12년 전 실패 딛고 한국인 감독 최초 월드컵 본선 2승·토너먼트 진출 이뤄내나?](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4922.1.jpg)
![“전병우 형과 함께 잘하면 팀에도 도움될 것” 삼성 김영웅, 74일만에 1군 복귀…유격수로 스타트 [SD 잠실 라이브]](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0/133892472.1.jpg)
![“이제는 롱릴리프로 대기”…기회 살리지 못한 김태형 불펜행, 시라카와 선발진 합류 [SD 고척 브리핑]](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8006.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