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김주원은 13일 창원 NC전부터 팀의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다. 출루와 주루 능력을 앞세워 공격의 첨병을 맡아야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의 새로운 공격의 첨병 김주원(23)이다.
김주원은 13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부터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다. 13~14일 이틀간 1번타자로 멀티 출루하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주원은 시리즈 첫날인 13일 1회말 첫 타석부터 KIA 선발 아담 올러에게 중전 안타를 쳐 포문을 열었다. 5회말 1사 후에는 볼넷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시리즈 이튿날인 14일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윤중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을 골라내 1루를 밟았다. 김주원의 출루로 NC는 득점 행진에 불을 붙였고, 4점을 추가하며 8-9로 KIA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NC 김주원은 13일 창원 NC전부터 팀의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다. 출루와 주루 능력을 앞세워 공격의 첨병을 맡아야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굳건했던 이 감독의 구상은 시즌의 반환점을 향해가는 6월 중순 바뀌었다. 팀은 1번타자 경험이 있는 박민우와 권희동을 대신해 김주원을 1번타순에 배치했다.

NC 김주원은 13일 창원 NC전부터 팀의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다. 출루와 주루 능력을 앞세워 공격의 첨병을 맡아야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김주원이 1번타자를 맡으며 권희동의 부담도 줄어들고, 3번타순에서 맹활약 중인 박민우도 안정적인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이 감독이 자신의 구상을 과감하게 버리고 리드오프 김주원 카드를 꺼내 든 이유다.

NC 김주원은 13일 창원 NC전부터 팀의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다. 출루와 주루 능력을 앞세워 공격의 첨병을 맡아야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이 감독의 계획대로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리드오프 김주원의 몫이 중요하다.

NC 김주원은 13일 창원 NC전부터 팀의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다. 출루와 주루 능력을 앞세워 공격의 첨병을 맡아야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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