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사진=LA 다저스 SNS
[동아닷컴]
무려 663일 만에 투타 겸업을 재개하는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의 복귀 무대가 열린다. 단 김혜성(26)은 이 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1번, 선발투수/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이어 유격수 무키 베츠,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뒤를 받친다. 최우수선수(MVP) 트리오 출격.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적시타를 때린 김혜성은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대타 혹은 대수비로 출전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문제는 라이브 피칭에서 점검할 수 없는 부분이 있으나, 오타니가 LA 다저스 타선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출전이 곤란한 것.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마이너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 실전 경기에서 점차 투구 수를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선발 투수로의 활약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가 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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