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전광인은 지난 시즌의 부침을 딛고 새 시즌 팀과 자신의 재도약을 꿈꾼다. 평소 자신을 높게 평가한 신영철 신임감독 밑에서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의지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전광인(뒤)은 지난 시즌의 부침을 딛고 새 시즌 팀과 자신의 재도약을 꿈꾼다. 평소 자신을 높게 평가한 신영철 신임감독 밑에서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의지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전광인(왼쪽)은 지난 시즌의 부침을 딛고 새 시즌 팀과 자신의 재도약을 꿈꾼다. 평소 자신을 높게 평가한 신영철 신임감독 밑에서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의지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전광인(뒤)은 지난 시즌의 부침을 딛고 새 시즌 팀과 자신의 재도약을 꿈꾼다. 평소 자신을 높게 평가한 신영철 신임감독 밑에서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의지다. 사진제공│KOVO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전광인(왼쪽)은 지난 시즌의 부침을 딛고 새 시즌 팀과 자신의 재도약을 꿈꾼다. 평소 자신을 높게 평가한 신영철 신임감독 밑에서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의지다. 사진제공│KOVO
전광인과 신 감독은 2013~2014시즌부터 사제의 연을 맺었다. 당시 한국전력을 이끌던 신 감독은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전광인을 지명했다. 그는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나섰다. 신 감독의 신뢰 속에 전광인은 데뷔 첫시즌 30경기(120세트)에서 616점, 공격 성공률 55.61%, 리시브 효율 56.76%를 마크하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전광인이 커리어의 전환점이 필요한 상황서 둘의 재회가 이뤄졌다. 전광인은 2024~2025시즌 현대캐피탈의 트레블(3관왕)에 기여했지만 입지가 좁아졌다. 군 복무 기간(2020~2021·2021~2022시즌)을 제외하면 매 시즌 100세트 이상을 소화한 그는 지난 시즌 31경기 83세트 출전에 그쳤다.
전광인의 상황을 포착한 신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현대캐피탈이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신호진을 탐낸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전광인과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전광인은 “내 거취를 스스로 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독님이 불러주신 덕분에 OK저축은행에 오게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새 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달 20일 끝난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남자부에서 팀의 준우승에 앞장서며 건재를 알렸다. 팀이 치른 5경기에 모두 나서 68점, 공격 성공률 43.70%, 리시브 효율 35.05%를 마크해 정규리그 활약을 기대케 했다.
정규리그에선 주포뿐 아니라 살림꾼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계획이다. 신 감독은 전광인이 수비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전광인은 “내 공격과 수비도 중요하지만 동료들의 리시브와 디그 위치를 잡아주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을 거치며 항상 더 발전했다. OK저축은행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용인│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용인│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박나래, 오늘(6일) ‘놀토’ 정상 방송 [공식]](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424.1.jpg)




![블랙핑크 리사, 뭘 입은 거야…파격 노출 착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6328.1.jpg)
![조진웅 은퇴…“배우의 길 마침표” 불명예 퇴장 [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708.1.jpg)






![조진웅, 은퇴 선언…“질책 겸허히 수용, 배우 마침표” [전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653.1.jpg)

![올데프 애니, 끈 하나로 겨우 버텨…과감+세련 패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4/132899350.1.jpg)



![방탄소년단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 커플 타투에 커플 네일?! (종합)[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619.1.jpg)

![조진웅, 소년범 전과 의혹에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공식입장]](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713.1.jpg)


![유승옥, 확실한 애플힙+핫바디…베이글美 여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885.1.jpg)
![맹승지, 끈 끊어질까 걱정…넥타이 위치 아찔해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8504.1.jpg)





![[단독] K-심판들의 ‘눈엣가시’ 거스 포옛 사단, 끝내 전북 떠난다!…코리아컵 파이널이 고별전→“헌신한 포옛과 ‘인종차별자’ 오명 쓴 타노스에 두번째 트로피까지” 녹색군단, ‘더블’ 의지 활활](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1/25/132835766.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