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K리그1 복귀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이 7일 홍정호(사진), 송주훈, 박현빈 등 7명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수원 삼성 블루윙즈

3년만의 K리그1 복귀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이 7일 홍정호(사진), 송주훈, 박현빈 등 7명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수원 삼성 블루윙즈


3년만의 K리그1 복귀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이 7일 홍정호, 송주훈(사진), 박현빈 등 7명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수원 삼성 블루윙즈

3년만의 K리그1 복귀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이 7일 홍정호, 송주훈(사진), 박현빈 등 7명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수원 삼성 블루윙즈

3년만의 K리그1 복귀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이 7일 홍정호, 송주훈, 박현빈(사진) 등 7명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수원 삼성 블루윙즈

3년만의 K리그1 복귀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이 7일 홍정호, 송주훈, 박현빈(사진) 등 7명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수원 삼성 블루윙즈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3년만의 K리그1 복귀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이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37)와 송주훈(32) 등 7명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수원은 7일 홍정호, 송주훈, 페신(27·브라질), 김민우(24), 박현빈, 이준재(이상 23), 윤근영(22)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 중 가장 네임밸류가 높은 선수는 단연 홍정호다. 과거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을 거친 그는 2009 이집트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과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의 주역이었다. A대표팀서도 2011카타르아시안컵과 2014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A매치 통산 기록은 42경기 4골이다.

홍정호는 지난해 K리그1 전북 현대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팀의 K리그1-코리아컵 석권에 앞장섰다. K리그1 31경기(1도움)에 출전해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 FC 아우크스부르크(독일), 장쑤 쑤닝(중국), 전북을 거친 그는 올해 수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송주훈 역시 과거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을 거친 정상급 센터백이다. 2013 튀르키예 U-20 월드컵 8강의 주역인 그는 A매치 통산 1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K리그1선 35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제주의 5시즌 연속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알비렉스 니가타, 미토 홀리호크(이상 일본), 경남FC, 톈진 톈하이, 선전FC(이상 중국), 김천 상무, 제주를 거치며 왼발 센터백으로 제 몫을 했다.

연령별 대표팀 출신 김민우, 박현빈, 이준재의 가세도 눈길이 쏠린다. 김민우는 베르더 브레멘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이상 독일)를 거쳐 2024년 여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다. 2024년 3월엔 황선홍 감독(현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승선해 2024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준수한 신체조건(키 185㎝·몸무게 80㎏)을 갖춘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왼발잡이라 쓰임새가 크다.

중앙 미드필더 박현빈 역시 2023년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 멤버로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 인천 유나이티드서 데뷔한 그는 2024년 부천FC 이적 후 주전으로 거듭나며 잠재력을 꽃피웠다. 지난해엔 K리그2서 34경기에 출전해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부천의 창단 첫 K리그1 승격에 앞장섰다. 오른쪽 풀백 이준재 역시 U-20 대표팀 출신으로 2022년 경남FC서 데뷔해 매 시즌 20경기 이상 출전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4시즌 통산 기록은 114경기 4골·2도움이다.

올해 첫 외국인 영입생인 페신도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선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2023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해 3시즌동안 K리그2서 92경기에 출전해 30골과 10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지난 시즌 기록 역시 35경기 12골·3도움으로 좋았다. 원소속팀 상조제(브라질)로 임대복귀한 세라핌(브라질)의 대체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인 윤근영도 지난해 단국대의 4관왕(추계대학축구연맹전·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U리그1 6권역, U리그 왕중왕전)의 주역으로 활약한 센터백이다. 고종현(20), 장석환(22) 등 기존 젊은 수비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수원의 목표는 단연 승격이다. 이적생들 모두 승격을 향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홍정호는 이날 구단을 통해 “전통과 자부심을 겸비한 수원 삼성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기쁘다. 큰 책임감을 안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주훈 역시 “최고의 서포터가 있기에는 지금 위치(K리그2)가 어울리지 않는다. 올해 무조건 승격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