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임종훈-신유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29, KRX탁구단)-신유빈(22, 대한항공) 조가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볼드윈(홍콩)-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와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임종훈-신유빈 조는 마지막 게임까지 가는 초접전 끝에 볼드윈-김나영 조를 3-2(11-9 12-14 12-14 11-6 11-6)로 꺾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게임을 잡아냈으나, 상대 반격에 2, 3게임을 내주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한 게임만 더 내주면 결승 진출이 무산되는 위기.

하지만 임종훈-신유빈 조는 4게임부터 다시 안정을 찾았고, 5게임까지 연달아 따내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4, 5게임은 모두 11-6으로 비교적 여유있는 승리.

이어 신유빈은 여자복식에서도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와 함께 아디나 디아코누-마리아 샤오 조를 3-0(11-5 11-6 11-7)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특히 신유빈은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2위 왕만위와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또 남자단식 16강에 나선 장우진은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와의 격돌에서 3-1(9-11 11-5 11-9 11-9)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