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다” 한국야구 히트상품 떠오른 KT 안현민, 13년 만에 신인상-골든글러브 동시 석권 역사 썼다“꿈같은 한 해였습니다.”KT 위즈 안현민(22·KT 위즈)은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기자단 유효 투표수 316표 중 251표(득표율 79.4%)를 얻어 구자욱(삼성 …2025-12-10 03:10
“가슴 깊이 ‘한화 이글스’ 간직할게요” 투표 압도한 폰세,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한국 생활 피날레 장식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앞장선 코디 폰세(31)가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폰세는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기자단 유효 투표수 316표 중 3…2025-12-09 23:59
“든든하신 분이 오셔서” 최형우와 10년만 의기투합, 삼성의 캡틴은 기대만발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이 끝나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최형우(42)와 2년 최대 26억 원에 계약했다. 2016시즌 이후 10년만의 복귀다. 그 시절에도 최형우와 한솥밥을 먹었던 주장 구자욱(32)은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구자욱은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2025-12-09 18:46
“수상 가능성 0%, 다른 선수들 수상 보며 동기부여 될 것” LG 박해민의 골든글러브 시상식 나들이“그냥 편하게 나온다는 기분으로 시상식장에 왔다.”LG 트윈스 박해민(35)은 KBO리그 최고의 외야 수비를 자랑하는 중견수다. 남다른 타구판단능력과 빠른 발을 앞세운 넓은 수비범위는 그의 전매특허다. 올 시즌 LG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한 데는 박해민의 수비가 적지 …2025-12-09 17:56
“사장님·단장님께 부탁한다”…성적이 전부가 아냐, FA 시장서 관심받는 베테랑의 진정한 가치“꼭 잡아주세요.”비시즌 프리에이전트(FA) 시장서 베테랑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형우(42·삼성 라이온즈), 김현수(37·KT 위즈), 양현종(37·KIA 타이거즈), 박해민(35·LG 트윈스) 등은 30대 중반을 넘겨서도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FA 계약을 체결했다.이들의…2025-12-09 15:02
키움 1순위 신인 박준현 학폭 관련 처분, ‘학폭 아님→서면 사과’ 번복2026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천안북일고 투수 박준현(19)의 고교 시절 학교폭력과 관련한 처분이 번복됐다.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는 9일 “박준현에게 천안교육지원청이 내린 ‘학폭 아님’ 처분을 취소하고 ‘서면 사과’를 명령했다”고 전했다…2025-12-09 14:43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대만 국제교류전 참가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대표팀이 11일부터 16일까지 대만 가오슝과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전찬(경기 의정부경민유소년야구단)을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67명의 선수단이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대만 지역 대표팀과 교류전을 펼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은 …2025-12-09 09:53
“건강한 김도영 분명 도움”…‘MLB 도전’ 송성문 빠지더라도 뜨거울 대표팀 핫코너경쟁이 치열하다. ‘핫코너’ 이름처럼 뜨거운 한국야구대표팀의 3루다.류지현 대표팀 감독(54)은 내년 3월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3루수에 큰 고민이 없을 듯하다. KBO리그서 뛰어난 기량을 증명한 선수들이 대거 대표팀 명단에 이름 올렸기 때문이다.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2025-12-09 05:46
‘메이저 대회 경험 투수 최다 차출’ KT, 대표팀 선봉서 뒷문까지 숨통 틔울 고영표-소형준-박영현KT 위즈 고영표(34), 소형준(24), 박영현(22)이 한국 야구대표팀 마운드에 숨통을 틔울지 주목된다.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내년 1월 사이판에서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훈련 참가 명단을 5일 확정했다. 투수는 총 16명이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키움…2025-12-08 23:59
“20홈런 가능” 호부지의 확신…‘정답 찾은’ 이우성, 대형 트레이드 메인으로 자리잡나“내 것을 조금 찾은 것 같다.”이우성(31·NC 다이노스)의 2025시즌은 다사다난했다. 지난해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안타와 홈런을 때리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올해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서다. 전반기 54경기서 타율 0.225, 2홈런, 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5…2025-12-08 18:50
‘총 3700만원’ 두산, ‘2025 기부럽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진행두산 베어스가 사랑을 실천했다.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2025 기부럽(Give Love)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선수단 대표 정수빈을 비롯해 네이버 해피빈 이미경 리더, 열매나눔재단 최운정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올 시즌의 캠페인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대한 감…2025-12-08 16:56
외국인 구성도 사실상 마무리…두산의 2026시즌 키워드는 ‘재도약’올해 정규시즌 9위(61승6무77패)로 자존심을 구긴 두산 베어스의 2026시즌 키워드는 재도약이다.일단 전력 누수를 최소화한 게 고무적이다. 내부 프리에이전트(FA) 투수 이영하, 최원준, 외야수 조수행은 모두 잔류해 기본적인 틀을 유지했다.변화의 폭도 크다. SSG 랜더스에서 통합…2025-12-08 15:32
“21년간 감사했습니다” 끝판대장 오승환, 일구대상 수상으로 피날레…전설 박철순·송진우와 영구결번 착장식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끝판대장’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오승환은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당해 연도 현역으로 뛴 선수가 대상을 수상한 건 2022년…2025-12-08 13:08
2025 골든글러브 관전 포인트는 ‘형님들’…10번째 황금장갑 노리는 양의지·최고령 수상자 최형우KBO는 9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으로 2025 프로야구는 연말 시상식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2025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는 베테랑이다. 오랜 세월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2025-12-08 11:53
후보만 12명 배출한 LG, 신민재는 골든글러브 유력…3년 연속 수상 노리는 오스틴은 하필 디아즈와 경쟁첫 수상과 3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2025년 통합 우승팀인 LG 트윈스는 9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가장 많은 후보를 내세운 팀이다. LG는 이번 시상식에서 12명의 골든글러브 후보를 배출했다.LG는 2023년 통합 …2025-12-08 11:03
폰세·디아즈는 게임오버…‘격전지’ 2루수·외야수 황금장갑은 누가 품을까‘2025 신한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KBO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가 황금장갑 트로피를 받는 자리다. 연말 KBO리그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라 더 큰 관심이 집중된다.지난달 …2025-12-08 10:41
[부고] 원종현(키움 히어로즈 투수)씨 부친상▲원요안 씨 별세, 원종현(키움 히어로즈 선수)씨 부친상 = 7일, 전북 군산시 은파장례문화원 2층 특실,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장지 군산승화원2025-12-08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