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헤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선수는 누구일까? 5명이 선정됐다. 여기에는 포심 패스트볼 뿐 아니라 싱커, 커터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한국시각) 여러 근거를 들어 가장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던지는 5인의 투수를 선정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왼손 투수로 90마일 후반대의 강속구를 뿌리는 조시 헤이더(26, 밀워키 브루어스)의 포심 패스트볼이 이름을 올렸다.
헤이더의 포심 패스트볼이 첫 번째로 선정된 이유는 1.04의 패스트볼 평균자책점과 57%의 삼진율. 놀라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빠른 공이 무기인 헤이더는 84%가 넘는 포심 패스트볼 구사율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슬라이더의 비율도 15%를 넘는다.
따라서 타자들은 헤이더가 무슨 공을 던질지 예측할 때 포심 패스트볼을 떠올리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타자는 헤이더의 포심 패스트볼 공략에 실패하고 있다.
또 게릿 콜(30, 뉴욕 양키스)의 포심 패스트볼이 뒤를 이었다. 콜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7.1마일에 이르며, 2530rpm을 기록했다.
마무리 투수라 해도 놀라운 수치. 하지만 콜은 선발 투수다. 한 경기 100개의 투구를 목표로 선발 등판하는 투수가 이러한 수치를 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어 브랜든 우드러프(27, 밀워키 브루어스의 포심 패스트볼이 선정됐다. 우드러프는 평균 96.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로 0.264의 wOBA를 기록했다.
계속해 현역 메이저리거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조던 힉스(2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싱커가 자리했다. 힉스의 싱커는 평균 100.6마일의 속도로 휘어진다.
제구가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이 명단에 포함된 것은 힉스의 싱커가 얼마나 위력적인가를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다르빗슈 유(34, 시카고 컵스)의 커터가 자리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커터로만 77개의 삼진을 잡았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포심 패스트볼(34.9%)과 비슷한 커터(34.7%) 구사율을 보였다. 슬라이더와 커터의 비율을 합하면 49.3%에 이른다.
위력적인 패스트볼은 투수의 가장 확실한 무기다. 역대 최고의 패스트볼 투수를 꼽자면 5714탈삼진의 놀란 라이언일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한국시각) 여러 근거를 들어 가장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던지는 5인의 투수를 선정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왼손 투수로 90마일 후반대의 강속구를 뿌리는 조시 헤이더(26, 밀워키 브루어스)의 포심 패스트볼이 이름을 올렸다.
헤이더의 포심 패스트볼이 첫 번째로 선정된 이유는 1.04의 패스트볼 평균자책점과 57%의 삼진율. 놀라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빠른 공이 무기인 헤이더는 84%가 넘는 포심 패스트볼 구사율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슬라이더의 비율도 15%를 넘는다.
따라서 타자들은 헤이더가 무슨 공을 던질지 예측할 때 포심 패스트볼을 떠올리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타자는 헤이더의 포심 패스트볼 공략에 실패하고 있다.
또 게릿 콜(30, 뉴욕 양키스)의 포심 패스트볼이 뒤를 이었다. 콜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7.1마일에 이르며, 2530rpm을 기록했다.
마무리 투수라 해도 놀라운 수치. 하지만 콜은 선발 투수다. 한 경기 100개의 투구를 목표로 선발 등판하는 투수가 이러한 수치를 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어 브랜든 우드러프(27, 밀워키 브루어스의 포심 패스트볼이 선정됐다. 우드러프는 평균 96.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로 0.264의 wOBA를 기록했다.
계속해 현역 메이저리거 중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조던 힉스(2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싱커가 자리했다. 힉스의 싱커는 평균 100.6마일의 속도로 휘어진다.
제구가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이 명단에 포함된 것은 힉스의 싱커가 얼마나 위력적인가를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다르빗슈 유(34, 시카고 컵스)의 커터가 자리했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커터로만 77개의 삼진을 잡았다.
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위력적인 패스트볼은 투수의 가장 확실한 무기다. 역대 최고의 패스트볼 투수를 꼽자면 5714탈삼진의 놀란 라이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