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해밀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직 메이저리그 선수 마크 해밀턴(36)이 의사가 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각)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뛴 해밀턴이 의사가 돼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해밀턴은 이번 주말 뉴욕의 도널드 앤 바바라 주커 메디슨 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돼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해밀턴은 지난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에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4년 만인 2010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
이후 201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얻었다. 하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고, 결국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너리그를 떠돌다 야구 유니폼을 벗었다.
하지만 해밀턴에게는 목표가 있었다. 30세가 됐을 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잡지 못한다면, 또 다른 꿈인 의사에 도전하는 것.
해밀턴은 2014시즌을 마지막으로 야구를 그만둔 뒤 자신이 다니던 툴레인 대학으로 돌아간 뒤 의대에 진학했다.
이에 대해 해밀턴은 “방출됐을 때는 슬펐다. 하지만 덕분에 학교로 돌아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지금 돌아보면 이상적인 결과였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각)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뛴 해밀턴이 의사가 돼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해밀턴은 이번 주말 뉴욕의 도널드 앤 바바라 주커 메디슨 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돼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해밀턴은 지난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에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4년 만인 2010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
이후 201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얻었다. 하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고, 결국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너리그를 떠돌다 야구 유니폼을 벗었다.
하지만 해밀턴에게는 목표가 있었다. 30세가 됐을 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잡지 못한다면, 또 다른 꿈인 의사에 도전하는 것.
해밀턴은 2014시즌을 마지막으로 야구를 그만둔 뒤 자신이 다니던 툴레인 대학으로 돌아간 뒤 의대에 진학했다.
이에 대해 해밀턴은 “방출됐을 때는 슬펐다. 하지만 덕분에 학교로 돌아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지금 돌아보면 이상적인 결과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