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로빈슨 데이.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동아닷컴]
미국 프로 스포츠에서 ‘인종 차별을 없앤 선구자’로 존경 받는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재키 로빈슨 데이에 걸맞는 기부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시각) 영화 제작자 토마스 털이 420만 달러 상당의 흑인 커뮤니티와 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 대한 기부.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0만 명 이상 나온 상황이다.
이 영화 제작자는 로빈슨의 전기 영화인 ‘42’를 제작했다. 420만 달러 상당 역시 로빈슨의 등번호 42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영화 42는 로빈슨이 브루클린 다저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인종 차별의 벽과 싸우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로빈슨이 데뷔한 4월 15일(현지시각)을 ‘재키 로빈슨 데이’로 지정했다. 이 날에는 모든 선수가 등번호 42번이 달린 유니폼을 입는다.
물론 이번 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키 로빈슨 데이에 42번을 달고 뛰는 선수들을 볼 수는 없다. 재키 로빈슨 데이 지정 후 처음 있는 일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시각) 영화 제작자 토마스 털이 420만 달러 상당의 흑인 커뮤니티와 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 대한 기부.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0만 명 이상 나온 상황이다.
이 영화 제작자는 로빈슨의 전기 영화인 ‘42’를 제작했다. 420만 달러 상당 역시 로빈슨의 등번호 42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영화 42는 로빈슨이 브루클린 다저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인종 차별의 벽과 싸우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로빈슨이 데뷔한 4월 15일(현지시각)을 ‘재키 로빈슨 데이’로 지정했다. 이 날에는 모든 선수가 등번호 42번이 달린 유니폼을 입는다.
물론 이번 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키 로빈슨 데이에 42번을 달고 뛰는 선수들을 볼 수는 없다. 재키 로빈슨 데이 지정 후 처음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