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괴물‘ 저지, ‘투수 3관왕’ 비버 격침… 1회 2점포

입력 2020-09-30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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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에서 돌아온 애런 저지(28)가 괴력을 발휘했다.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이 확정적인 쉐인 비버(25)에게 1회부터 홈런을 뽑아냈다.

뉴욕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가졌다.

이날 저지는 뉴욕 양키스의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뉴욕 양키스의 2-0 리드.

저지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28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중요한 포스트시즌 첫 경기 1회 공격에서 비버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반면 비버는 정규시즌 메이저리그 투수 통합 3관왕을 일궜으나 포스트시즌 첫 경기 1회부터 홈런을 내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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