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꺾고 5연패 탈출

입력 2021-04-21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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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바니 어셸라(뉴욕 양키스)가 21일(한국시간) 애틀랜타전 5회말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오바니 어셸라(뉴욕 양키스)가 21일(한국시간) 애틀랜타전 5회말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어렵사리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회초 먼저 한 점을 내준 양키스는 5회말 지오바니 어셸라의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가 갈린 것은 8회말. 애틀랜타 불펜진의 난조가 양키스를 미소짓게 했다.

양키스는 2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상대 투수의 폭투와 밀어내기로 2득점, 앞서 나갔다.

양키스는 9회초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애틀랜타 공격을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켜내며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시즌 6승 10패를 기록한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선두 보스턴과는 5경기 차.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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