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나 주니어, 시즌 8호 대포… 홈런 공동 선두

입력 2021-04-28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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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가 28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전 5회말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가 28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전 5회말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2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시즌 8호 홈런으로 MLB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아쿠나 주니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시즌 8호 홈런을 때려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삼진과 뜬공으로 물러났던 아쿠나 주니어는 0-0으로 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의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16일 마이애미전 이후 8경기 만에 맛본 손맛. 앞선 5경기 무안타 부진도 떨쳤다. 이후 타석에선 삼진과 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한 아쿠나 주니어는 리스 호스킨스(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이 부분 공동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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