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쿠나 주니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때려냈다.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아쿠나 주니어는 3회말 첫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로비 레이의 5구째를 통타, 죄중간 담장을 넘겼다.
아쿠나 주니어는 이 홈런으로 J.D. 마르티네즈(보스턴 레드삭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제치고 MLB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쿠나 주니어는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