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브리핑]초고가권대‘곤지암3인방’강한상승세이어져

입력 2009-04-22 23: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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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이스트밸리-렉스필드
몇 주간의 강한 상승세로 기대감이 높아졌던 회원권시장의 상승폭이 다소 느려지고 있다. 특이한 것은 중, 저가대와 고가권 및 초고가권의 가격대별 순환매를 보이던 패턴이 이번 주에도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후 중,·저가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조정물량들이 고가권 이상으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장세판단이 관심으로 떠오른 시점이다. 초고가권대 종목은 전반적인 상승추세가 강한 모습이 이어졌다. 이번 주에도 역시 곤지암 3인방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다. 남촌과 이스트밸리의 상승폭이 컸고 뒤이어 렉스필드의 호가도 양호한 모습이다. 고가권대종목은 상승세를 이어 갔지만 거래 비중은 높지 않다. 일부 종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가격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매수세가 초고가로 이동하는 경향도 감지됐다. 중가권대종목은 지난주의 활발한 거래와 상승세가 완화된 형태다. 단기급등 한 종목별로 매물이 시장에 전개되고 동시에 매수세의 유입도 양호해서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저가권대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의 비중이 더 커지는 현상이 특징적이다. 금액 단위가 적고 물량이 많아 선제적으로 조정장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는 시점이다. 이현균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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