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6라운드 MVP 곽승석·이재영, 정규리그 우승 팀에서 차지

입력 2019-03-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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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곽승석(왼쪽)-흥국생명 이재영.

대한항공 곽승석(왼쪽)-흥국생명 이재영.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남녀부 정규리그 우승팀에서 마지막 라운드 MVP가 나왔다. 대한항공의 곽승석과 흥국생명 이재영이 12일 V리그 6라운드 MVP로 각각 선정됐다. 곽승석은 남자부 기자단 투표 28표 가운데 14표를 받았다. 곽승석은 6라운드 5경기에서 공격종합 2위, 리시브 3위, 수비 4위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큰 활약을 했다. 한선수 6표, 정지석 2표, 백광현 과 가스파리니가 각각 1표씩 받아 대한항공 선수들이 무려 24표를 가져갔다.

이밖에 KB손해보험 펠리페, 삼성화재 타이스가 각각 2표를 얻었다.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 28표 가운데 21표를 받았다. 그는 6라운드 5경기에서 득점 3위를 기록했다. 클러치상황에서 자주 공격을 성공시켜 팀을 2시즌 만의 정규리그 우승까지 이끌었다. 3라운드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수상이다.

5라운드 MVP였던 도로공사 문정원이 4표를, 팀 동료 박정아가 1표를 받았다. 흥국생명 김해란과 KGC인삼공사 알레나도 각각 1표를 받았다.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6라운드 MVP 시상은 21일과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여자&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때 벌어진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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