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박혜민 “한국도로공사 전, 준결승 진출 위해 최선”

입력 2019-09-26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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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V-리그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 전 승리로 KOVO컵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금일 경기는 한국도로공사외의 2019년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B조 예선 3차전
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4일(화) 열린 양산시청과의 조별 예선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둬 준결승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이날 경기를 펼치는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는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의 승자가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GS칼텍스는 조별예선 1, 2차전에서 외국인 용병 러츠를 비롯한 박혜민, 박민지 공격 삼각편
대가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탄탄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또한, 주장 김유리와 새롭게 합류한 국가대표 센터 한수지가 좋은 호흡을 맞춰가며 다양한 공격루트를 선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도 짜임새 있는 배구로 경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가 준결승 진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이지만, 부담을 가지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최대한 즐기면서 부담 없이 경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충 쯔위’로 큰 관심을 받은 신예 박혜민은 “오늘 경기로 준결승 진출이 결정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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