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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KOVO컵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27일 오후 4시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2019년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26(목)일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조별 예선 3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둬 준결승에 진출한 GS칼텍스는 KGC인삼공사와 결승전 한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GS칼텍스는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상대보다 한발 더 뛰는 플레이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잡아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고, 승리를 이어가겠다.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다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컵대회 목표를 ‘우승’으로 잡고 있는 GS칼텍스가 준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컵 대회 우승을 향한 질주를 계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