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코로나검사, 동생 이다영도 격리

입력 2020-12-13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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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코로나검사, 동생 이다영도 격리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코로나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재영이 원래 편도선이 자주 붓는데 어제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 크게 걱정하진 않지만 선제적인 차원에서 오늘 휴식을 줬다”고 밝혔다.


이재영은 전날부터 고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 오늘 아침 38.7도를 기록해 오후 1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구단에 속한 이재영의 쌍둥이 동생 이다영은 고열 증세는 없지만 예방 차원에서 함께 결장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검사는 따로 받지 않았다.


박 감독은 “이다영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연습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재영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 만약을 대비해 이재영과 함께 숙소에 남겨뒀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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