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여자부 수련선수 연봉 인상 결정

입력 2020-12-14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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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14일(월) 제17기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여자부 보수, 여자부 수련선수 연봉 인상 등에 대한 안건들이 논의되었으며 주요 의결사항은 다음과 같다.

○ 여자부 보수

투명한 임금 제도 운영을 위해 이번 시즌부터 총 23억으로 증액된 여자부 보수는 22~23 시즌까지 동결된다. 그에 따라 22~23시즌 까지 샐러리캡은 18억, 옵션캡은 5억으로 총 23억 규모의 여자부 보수가 적용될 예정이다.

○ 여자부 수련선수 연봉 인상

여자부 수련선수 처우개선을 위해 급여가 증가된다. 2000만원에서 2400만원까지 20% 증액되며 이는 남자 수련선수와 동일한 수준으로서 다음 시즌부터 인상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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