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깊은 바다’. 사진|위키피디아
지구 상에서 가장 깊은 바다가 이슈다.
10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가장 깊은 바다로 꼽히는 마리아나 해구를 소개하는 글이 게재됐다.
일본 근처 마리아나 제도 동쪽에 위치한 마리아나 해구는 약 2500km 길이를 자랑한다. 해구의 평균 너비는 70km이며 평균 수심은 약 8000m에 이른다.
가장 깊은 부분인 챌린저 심연의 깊이는 1만1033m에 달한다. 암흑 상태인 심연은 춥고 수압이 매우 세 생물이 살기에 열악한 환경이다. 그럼에도 불구, 이곳에는 빛을 내는 아귀목과 새우와 게 같은 갑각류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깊은 바다, 와우” “가장 깊은 바다, 대박이네” “가장 깊은 바다, 우리나라에서 안 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