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선덜랜드에 완승.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리버풀, 선덜랜드에 완승.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지성(31·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그라운드에 복귀한 가운데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선덜랜드를 완파하며 새해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2연승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8승 7무 6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8위 자리를 지켜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루이스 수아레즈(25)였다.

수아레즈는 1-0으로 앞선 25분과 후반 6분에 모두 스티븐 제라드(34)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리버풀은 오는 7일 맨스필드와 FA컵 경기를 가진다.

한편, 에버튼 FC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5위로 뛰어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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