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또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애틀란타 선발 투수 폴 마홈(31)에게 첫 타석 삼진, 두 번째 타석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몸에 맞는 공이 나온 것은 5회말 공격 세 번째 타석. 1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마홈의 5구 86마일 투심 패스트볼에 맞았다.
시즌 11번째 몸에 맞는 공으로 지난달 23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이후 13경기 만에 나온 것.
이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기록이다. 2위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스탈링 마테(25)로 6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