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에서 1만5000명이 참가하며 북한은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라는 국명으로 서른 번째로 입장한다. 주최국인 한국은 입장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국은 레슬링 사상 세 번째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김현우 (26·삼성생명)를 기수로 내세웠다.
김현우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 한국 레슬링에 8년 만의 금메달을 따냈고,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74㎏급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베일에 가려진 성화 점화자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성화대를 밝히면서 16일 간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맞이 행사, 환영인사, 굴렁쇠 퍼포먼스,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문화공연, 선수단 입장 및 대회기 게양 등의 공식행사와 성화점화,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문화공연이다. 임권택, 장진 감독이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은 문화공연에는 영상과 연기자, 무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손님맞이 공연 및 마지막 축하공연에는 한류스타 엑소(EXO), JYJ, 싸이 등이 대거 출연한다는 소식에 기대를 높였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는 이영애가 맞을까?”, “아시안게임 개막식 봐야지?”, “아시안게임 개막식, 완전 기대돼”, “아시안게임 개막식, 드디어 시작하는구나”, “아시안게임 개막식, 엑소가 나오다니”, “아시안게임 개막식, JYJ 무대 꼭 볼래”, “아시안게임 개막식, 싸이 대박”, “아시안게임 개막식, 대한민국 선수들 2위 할 수 있을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개최국으로 90개 이상의 금메달로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