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손흥민, 토트넘 팬 선정 9월의 골 1·2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4·토트넘·사진)이 토트넘 팬들이 선정한 9월의 골 1·2위를 독식했다. 11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9월의 골 선정 결과, 지난달 24일 미들즈브러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2번째 골이 팬들로부터 41%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1일 스토크시티전에서의 2번째 골은 30%로 2위를 차지했다. 9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EPL 사무국이 뽑는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라있다.


벤테케, 월드컵예선 8초1만에 골

벨기에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루에서 벌어진 지브롤터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유럽 최종예선 H조 3차전 원정경기 시작 8초1만에 골을 터트렸다. 이는 1993년 11월 1994미국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다비데 구알티에리(산마리노)가 잉글랜드전에서 세운 8초3보다 0.2초 빠른 것으로, 월드컵 예선 최단시간 득점 기록이다. 벤테케는 이후 2골을 더 보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3연승의 벨기에는 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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