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마이너리그 투수 3명 40인 로스터 등록 ‘박병호 제외’

입력 2017-11-21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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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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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가 룰5 드래프트를 앞두고 마이너리그 투수 3명을 40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박병호는 제외됐다.

미네소타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우완 투수 잭 리텔과 좌완 투수 스티븐 곤살베스, 루이스 서프 3명의 마이너리그 투수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이는 내달 15일 개최되는 룰5 드래프트를 대비해서 유망주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미네소타의 40인 로스터 명단은 기존 33명에서 36명으로 늘었다.

룰5 드래프트와 무관한 신분인 박병호는 이번에도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룰5 드래프트는 특정팀의 유망주 마이너리거 보유를 막기 위한 제도로 만 19세 이상 나이에 계약한 선수는 4년차, 18세 이하 나이로 계약한 선수는 5년차가 되는 해에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할 경우 다른 팀으로 이적 기회를 얻는 제도다.

박병호는 올해 2년차로 룰5 드래프트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40인 로스터 변동과 무관했다.

동아닷컴 이수현 기자 sh_lee0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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