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매과이어 헤더 골… 잉글랜드, 스웨덴에 1-0 리드

입력 2018-07-07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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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매과이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철벽수비’를 깨며, 선제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각) 밤 11시 러시아 사마라에 위치한 사마라 아레나에서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가졌다.

이날 잉글랜드와 스웨덴은 전반 초반부터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웨덴은 전통적으로 지키는 축구를 해온 팀.

또한 잉글랜드 역시 스웨덴의 역습에 대비해 전반 중반까지 지키는 축구를 했다. 해리 케인이 위협적인 슈팅을 때리기도 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수비적인 모습이 이어지던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매과이어가 뛰어올랐고, 스웨덴 수비 위에서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

이번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의 해리 케인이 스웨덴 수비를 끌고 다녔고, 이 사이 매과이어가 비교적 쉽게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수비 중심의 플레이를 하는 스웨덴을 상대로 전반 중반 선제골을 넣으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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