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전반기 관중 동원 1위… 6년 연속 정상 유력

입력 2018-07-19 0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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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반기 중반 지구 최하위에까지 처졌던 LA 다저스가 1위로 후반기 시작을 맞이하는 가운데, 6년 연속 관중 동원 1위를 달리고 있다.

LA 다저스는 2018시즌 전반기 52번의 홈경기에서 243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평균 4만 6747명. 총 관중, 평균 관중 모두 1위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2013년 이래 5년 연속 관중 동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이변이 없는 한 1위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어 총 관중 2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올랐다. 48경기에서 203만여 명이 부시 스타디움을 찾았다. 평균 관중은 4만 2296명.

또한 3위에는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올랐다. 46경기에서 196만여 명이 입장했다. 평균 관중은 4만 2774명으로 세인트루이스보다 많다.

이밖에 4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올랐다. 두 팀은 194만, 192만 여명을 동원했다.

계속해 LA 에인절스, 콜로라도 로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6~10위로 뒤를 이었다.

총 관중에서는 LA 다저스가 1위를 달렸으나 홈구장의 전체 객석 수 대비 관중 입장 비율은 세인트루이스가 96.2%로 가장 높았다. LA 다저스는 83.5%다.

세인트루이스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전체 객석 수 대비 관중 입장 비율 90%를 넘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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