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2회 뉴욕 메츠에서 가장 뛰어난 장타력을 보이고 있는 피트 알론소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 싸움 끝에 토드 프레이저에게 볼넷을 내줬다. 좀처럼 보기 힘든 류현진의 볼넷.
이후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카를로스 고메즈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내줬지만,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를 내야 팝 플라이로 잡았다.
또 류현진은 2사 1,2루 상황에서 토마스 니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 없이 2회 수비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