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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가 25일(금)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8인조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2012년 ‘AOA’의 멤버로 데뷔한 설현은 SK텔레콤의 광고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음악, 연기, CF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른 바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핫한 스타이다.
설현은 “SK텔레콤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시구까지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팬 여러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SK는 페넌트레이스 금요일 홈경기마다 진행되는 ‘불·금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경기 중 이닝 간 교체타임에 펼쳐지는 불·금 댄스 배틀, 얼짱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경기 종료 후 ‘불·금 파티’가 진행된다.
‘불·금 파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설비 및 무빙LED, 사이키 등의 화려한 조명 효과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음악과 춤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SK만의 새로운 이벤트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